소개

2011년에 공개된 독일 영화로, 극작가 겸 감독인 서르잔 드라고예빅(Serjan Dragojevic)이 감독을 맡았다. 이 영화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감정과 긴장감을 담아내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는데, 주연은 사빈 팀오테오(Sabine Timoteo)와 크레멘스 슈이크(Clemens Schick)로, 두 배우는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.

영화는 베를린의 한 호텔을 배경으로, 호텔 메이드로 일하는 싱글맘 안토니아(Antonia)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. '안토니아'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자신의 아이를 돌보는 것과 일 사이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, 어느 무더운 여름날 안토니아는 호텔의 유명한 투숙객인 시각 장애를 가진 초상화 화가 줄리우스 패스(Julius Pass)와 마주치게 되는데...